논설–감동없는 정치뉴스에 신물난 민심은 예술의 세계로 [김완선 편]

참 재미없는 세상이다. 세상을 재미로 사는것은 아니지만, 요즘 많은 사람들이 뉴스를 안본다고 한다.

맨날 싸우는 이야기, 싸움 붙이는 이야기 대한민국 국민들은 반강제로 무의미에 가까운 뉴스를 소비해야 하는

그런 시스템으로 흘러간지 이미 적지 않은 시간이 흘렀다. 사람들은 지쳐가고 불행해 지며 더이상 세상에

미련을 잃어가고 있다. 너무 드라이한 나머지. 세포가 공중분해되기 직전이다.

어제도 한 여고생이 고층건물 옥상에서 뛰어 내렸다고 한다. 설상가상으로 지나던 행인들을 덥쳐서 그중한명의

여학생은 숨지고 그 엄마도 중상을 입었다고 한다. 누구를 믿고 누구를 의지하고 누구처럼 살아야 하는가?

불행과 불안과 불신이 가득한 시대 대한민국 국민들은 지쳐가고 지구는 폭발직전까지 더워지고 있다. 그러다

폭발하겟지? 예정된 수순이라면 피할수 없겟지만, 그래도 우리에게는 희망이 있다. 그 알량한 정치뉴스들에서는

느끼지 못하는 감동과 미소 그리고 따스함이 있는 것 그것은 바로 예술의 세계이고 그중에서 가장 대중 친화적인

부분이 흔히 말하는 대중가요와 가수들이다. 오늘 소개하는 김완선 아마 모르긴 몰라도 데뷔당시는 거의 40년가까이

되지 않았을까, 얼추 나이도 50대 후반 혹은 그 이상일것으로 예상이 되는데 아직도 고혹적인 아름다운 여인의 모습에 더해

건강하고 튼튼한 성대로 많은 팬들을 행복하게 해주고 있다.

그녀는 적지 않은 히트곡을 가진 가수이기에 앞서, 오래전 그녀의 데뷰시절에는 흔치 않았던 솔로 댄싱가수였다.

우연히 들은 한 동영상 스트리밍업체에 나온 그녀의 노래 율동 그리고 변하지 않는 목소리는 세상 근심 걱정 없는

모습으로 시대를 아름답게 만들고 있었다.

이젠 잊기로 해요, 이젠 잊어야 해요.

빨깐 모자를 눌러쓴 난 항상 웃음 간직한 삐에로

사랑하지 않아도 애인될수 있는

이정도 노래가 있는데 독자제위분들은 직접 그녀의 노래를 들어보시길 추천합니다.

논설실.

EDI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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