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운하 씨 “ 보험사의 의도적 카드납입 거부행위 있었는지 전수조사하여 불법적인 카드납입 거부 사례 없앨 것 ”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의원 ( 대전 중구 , 국회 정무위원회 ) 은 보험료 카드납입 실적이 저조하다며 , 보험사의 의도적인 카드납입 거부행위를 전수조사하여 보험사의 불법적인 카드납입 거부사례를 없애야 한다고 강조했다 .

생 · 손보험협회가 황운하의원실에 제출한 ‘ 보험사 카드납입현황 ’ 에 따르면 , 2023 년 2 분기 기준 생명보험 18 개사의 카드결제 비율은 11.9%, 손해보험 16 개사의 카드결제 비율은 17.8% 로 확인된다 .

회사별로 살펴보면 생명보험사 중 ▲ 라이나생명 38.8% ▲ AIA 생명 31.2% 로 카드결제 비율이 높고 , ▲ 메트라이프생명 0.1%, ▲ ABL 생명 0.3%, ▲ 삼성생명 0.9% 로 카드납입 실적이 저조하다 . 손해보험사는 ▲ 캐롯손해보험 89% ▲ ACE 손해보험 68.3% 로 카드결제 비율이 높고 ▲ MG 손해보험 9.9% ▲ 한화손해보험 10.2% ▲ 롯데손해보험 12.2% 로 카드납입 실적이 저조하다 .

일부 보험사는 카드납입시 자동결제가 되지 않고 매월 갱신해야 하거나 , 지점을 방문하여 카드결제가 가능하도록 되어있어 소비자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

일부 보험사는 특정 카드회사만 결제가 가능한데 , 삼성생명의 경우 삼성카드 결제비율이 99.9%, 농협생명의 경우 농협카드 결제 비중이 63.2%, 푸본현대의 경우 현대카드 결제 비중이 60.6% 로 계열사 등 특수관계인 회사의 결제비중이 높은 것으로 확인된다 .

한편 , 한화생명 , 교보생명 등은 카드가맹점계약을 해지하여 보험소비자가 카드로 결제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 것으로 확인된다 .

보도본부 /편성국 / 정치부/ 정당팀 / 담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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