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지씨 , 책 ‘ 어항을 깨고 , 바다로 간다 ’ 출간

“ 이 책은 나의 항해기이고 , 우리의 항해기이다 ”

4일 오후 1시 30분 , 국회도서관에서 출판기념회 열어

김예지 국회의원 ( 국민의힘 , 비례대표 ) 이 책 ‘ 어항을 깨고 , 바다로 간다 ’ 를 출간했다 . 책에는 인간 김예지의 인생 여정과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시각장애인 국회의원 김예지의 정치 경험이 빼곡하게 담겨 있다 .

2023년 6월 14일 국회 대정부 질문 마무리 발언에서 김예지 의원은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들이 처한 상황을 ‘ 코이 ’ 라는 물고기에 비유했다 . 이 발언은 동료 국회의원을 비롯해 많은 국민께 커다란 울림을 주었다 . 이 메시지가 사람들에게 감동으로 가닿았던 것은 성실히 일해온 국회의원 김예지의 행보가 뒷받침되었기 때문이다 . 2023년 12월 기준으로 대표발의 169건으로 21대 국회의원 중 7번째로 많다 .

김예지 의원은 책을 통해 “ 우리 정치는 부끄러움을 조금 더 배워야 한다 . 자기가 모르는 것이 있음을 인정하는 자세야말로 진정한 예의의 출발 ” 이라는 메시지를 던지며 날카로운 말로 서로를 찌르기 바쁜 , ‘ 예의 ’ 가 실종된 정치의 세계에서 올곧은 자세를 보여준다 .

책에서는 국회의원이 되기 전 , 피아니스트 김예지의 삶도 엿볼 수 있다 . 그는 살아오는 내내 자신을 향한 차별과 낙인을 꿋꿋하게 마주했다 . 대학 피아노과에 일반전형으로 수석 입학한 그는 비장애인이 대다수인 공간에서 공부하던 시절을 “ 광활한 광야에서 자생을 강요받듯 막막한 기분 ” 이었다고 표현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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