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끝나니 생각나는 사람, 원순씨라고 불리던 박원순 전시장.

장마가 끝나니 생각나는 사람, 원순씨라고 불리던 박원순 전시장.

오늘 유난히 헝크러진 머리 너무나 마음에 안들어, 소개로 만난 새침한 그 아이…란 노래가 있다. 가수 이승환이 불렀던 한때는 상당히 인기가 있었던 노래이다.

오늘 문득 고인이 되신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생각이 난다. 소박한 인품에 서글서글한 눈매 언제나 약자들을 대변하며 우리 사회 이곳 저곳의 안위를 살피던

그는 잘 알려지다 싶이 한 시민단체의 창설을 주도하고 정계에 입문과 이후 시장 당선이후 활동은 물론,  시민단체를 통해 고인이 된 현재에도 적지 않은 유지를 실천하고 있는

국내에 몇안되는 청렴결백한 정치인 이면서, 사회저명인사 였다. 물론 주지하다 싶이 고인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전에 마지막에 성추행 추문이 생기기 전까지는 말이다.

 

한번은 서울시 국정감사때 행안위에서 박시장이 시장으로서 시정에 대한 주요 현안들을 당시 행안위 소속 의원들과 질의 응답하던 시가이 있었다. 현장을 취재하던 기자는

유난히 검은색 머리가 돋보이던 당시 잠시 휴정시간을 이용해 박시장에게 한마디 던졌다. “ 시장님, 오늘 염색이 잘되신거 같습니다.! “ “ 아 그래요?, 좋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시장석 뒤에 배석해들있던, 서울시 산하 기관 관리자들과 서울시청 소속 공무원들은 많이 놀란 표정을 지었던것 같았습니다. 자세한 내막이야 모르지만,

혹시 그때부터 우리 박시장님이 외모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던것 아닌가 해봅니다.

 

남자는 나이가 들면 중후해 집니다. 그런데 그중후함을 만드는 요소가 있지요.  연륜을 이야기 하는 흰머리도 될수 있고, 젊잖고 세련된 화려하지는 않아도 은은한 매력이 있는

그런 뒷모습. 싸구려 3류 소설에서는 불륜의 매커니즘으로 연결시키겠지만, 현재는 그렇게 저속한 컨텐트는 오래가지 못합니다. 왜냐고요? 감동이 없기 때문입니다.

 

박원순 시장, 당시 안철수 의원 이런 사람들, 조금더 들여다 보면 한나라당 정몽준 의원등은 트레이드 마크가 있었습니다. 월까요? 성공 부귀, 권력과 대중적 인기?

 

그런것들도 있겟지만, 기자가 본 바로는 그들은 검소했습니다. 특히 안철수나 정몽준같은 경우는 한기업의 책임자 혹은 몇개의 회사들로 구성되는 기업체의 수장 즉

재벌이었지요. 지금도 정몽준씨가 이끌던 현재중공업 특히 조선부분은 유명합니다. 글러벌 방산 산업의 메카로서 한국이 부상하고 있고 그 중심에 현대중공업 조선이 있으니까요

 

다시 박원순 이야기로 돌아가면,  기가는 박원순을 두둔하지도 비난하지도 않습니다. 그는 약 10여년간을 서울시장으로 근무하면서 좋은 이미지를 많이  만들었습니다.

 

차기 대권의 유력주자로 흔히들 불리어 지곤 했으니까요? 당신 문재인이라는 정치인이 없었다면 대권주자 1순위에도 충분히 오를수 있는 입지전적인 인물이었으니까요.

 

본 컬럼은 프리미엄 서비스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2편에서 이어집니다.

EDI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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